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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 부모를 위한 '사람책 도서관' 운영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우)는 10. 27(목)~28(금) 이틀간, 지역인사와 독자를 모시고 다문화여성 취업과 육아를 주제로『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 첫날 운영된 여성분과『사람책 도서관』은 다문화여성의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가진 지역인사 6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하고, 다문화여성이 ‘사람책’을 대출(직접 만남)하여 정착 성공사례 및 직장생황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둘째날 영유아 분과『사람책 도서관』은 육아 전문가 4명이 ‘사람책’으로 참여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사람책’을 대출하여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아동의 심리․놀이․영양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사람책 도서관에 참여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직접 만나서 육아에 대한 궁금한 점과 경험담을 들으니, 책으로 습득하는 것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람책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람책도서관 사업처럼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유아 분과『사람책 도서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8회 진행되었으며, 41명의 지역명사가 재능(지식)나눔에 참여했고, 1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성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받는 새로운 지식전이 방식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여성분과『사람책 도서관』은 올해 처음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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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구미방문남유진 구미시장은 5월 24일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를 방문한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일행을 영접하고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팜 후 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2013년 10월 부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4년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사와 부대사직 수행 당시 우리나라와 한국인들에 매료되어 대사부임지를 한국으로 자원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팜 후 찌 대사는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대해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베트남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구미시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팜 후 찌 대사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구미거주 외국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상호 우호 증진을 확대하여 교류의 폭을 점차적으로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548명의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1160 여명으로 이는 외국인 거주자 중 중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구미시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주류적인 여성으로써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상담실 운영, 다문화가정 합동전통 혼례식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및 쉼터 운영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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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5월 20일 09:40 부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지역 여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주관으로 민속고유의 명절인 단오절에 즈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53개 단체 구미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오풍속을 재현하고 서로의 뜻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함께 만들어가요! 여성친화도시 행복 구미'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인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투호, 고무신 양궁, 떡메치기 체험 등의 이벤트와 참가 단체들의 민속경기 대항전이 이어졌으며, OX퀴즈, 축하공연(다문화여성 춤공연, 색소폰공연), 강강수월래 화합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더하였다. 이 외에도 전통차 시연, 떡메치기 체험과 더불어 구미건강가정지원센터의 손수건 만들기 및 사진찍기 체험, 구미여성종합상담소의 폭력예방홍보 및 성의식 조사,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구인구직 홍보 및 한방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작지만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 서명릴레이도 개최하여 검소하고 허례허식 없는 혼례문화에 앞장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4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여성들이 함께 참여하여 민속경기를 즐기고 캄보디아․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열정적으로 선보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미 여성 한마음 큰 잔치는 고유명절인 단오절에 즈음하여 구미여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축제로, 매년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한복을 입고 민속놀이 문화 재현과 잊혀져 가는 단오의 풍습을 되새기는 구미여성의 대표적인 화합 어울림 마당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는 '더 당당한 여성, 더 행복한 시민, 더 희망찬 구미'를 위해 여성행복도시 조성 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성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세계 속의 구미여성'을 당부하며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여성행복도시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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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여성가족부가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2개 기관이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 9(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복지정책평가에서도 9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가 가족정책 분야에서도 다문화가족지원 정책과 건강가정 정책 추진에서도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우수하게 추진하였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경북을 대표하는 거점 운영기관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는 전국에서도 모범적 모델이 되고 있으며 2010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2010년 개소하여 3년 주기의 전국 평가에는 금번에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첫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시는 가족정책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 운영, 다문화인식 개선 교육인 '多행복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가족도서관 운영 등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을 모두 아우르는 특화된 가족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정책 분야의 전국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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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 소식 6/27선주원남동/ 多행복프로그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 6. 26(수) 11:00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 주관으로 선주원남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주민, 통장 등 각 단체 협의회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제4기『多행복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多행복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미시 27개 읍면동을 16개 권역으로 나누어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생활방식과 다문화 가족간 의사소통 방법, 다문화수용에 대한 자세와 노력 등의 내용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多행복프로그램』은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관한 강의를 하였고, 강의에 이어 다문화여성 모국문화 홍보단의 중국전통 춤 공연,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국화 문양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제4기를 맞은『多행복프로그램』참여자들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장흔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多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로 사회통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여성이 자녀양육 및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주어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多 행복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문화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미연에 방지하고 열린 다문화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진미동 진미동(동장 류하태)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방해문)에서는 6. 27(목) 10:30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2층회의실에서 바른가정 실천결의 및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소규모주민편익사업 대상지조사․불법주정차단속 사전안내․신규 기초수급자 발굴 등 주요 동정사항을 홍보하고, 바른가정실천 및 기초질서확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해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사랑나눔범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효과 윤리도덕이 함께하는 인정미 넘치는 진미동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류하태 진미동장은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도덕성 상실위기에 처해있는 현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1동 공단1동(동장 정석광)에서는 6월 26일 10시 가로변 및 금오정 정비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자연보호협의회장(회장 노정자)을 중심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봉사 활동 및 소외된 노인들을 찾아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참된 봉사와 실천을 해왔다. 이번달에는 금오정 주변 및 관내 도로변을 돌며 불법 전단지, 불법쓰레기를 제거하고, 무더운여름이 되면서 도로변에 돋아난 잡풀 제거를 통한 지역의 환경정화에도 앞장섰다. 정석광 공단1동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초록빛 싱그러운 나무들과 함께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한 공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공단1동/ 통장협의회 공단1동(동장 정석광)에서는 6. 26(수) 11:00시에 6월 통장협의회 (협의회장 정성화)월례회의를 공단1동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통장회의는 6월 한달간 공단1동 소식 및 불법주정차 사전예고제 시행, 전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및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등 주요 시정을 전달하고 장마철 대비 재해예방활동 시정홍보와 기타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통장회의 후 통장전원이 인동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하였다. 정석광 공단1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하여 노력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정동 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 송정동분회(회장 이철화)에서는 6월 25일(화) 17:30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직공원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6월 정례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1단체 1공원 지정』운영계획에 의거 청소구역으로 지정된『성직공원』을 찾아 잡초 제거 및 주변 청소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주정차단속 사전 예고제와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주요 시정에 대해 홍보 하였으며,『어머니포순이봉사단』의 지속적인 방범순찰 활동과 자유총연맹송정동분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최윤구 송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자유총연맹 송정동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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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합동결혼식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주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후원으로 6월 5일 (수) 11:00 호텔 금오산에서 다문화가정 5쌍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사정이나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2명, 중국 1명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전 행사로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다문화여성모국문화홍보단』의 베트남 전통 모자춤 공연이 있었고,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의 주례와 가족, 친지 등 300여명 하객들의 축복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결혼식 후에는 제주도로 2박 3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황영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쌍의 다문화 부부에게 행복과 축복을 안겨주게 되어 무지 기쁘다”며, “한결같은 믿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출산용품지원, 다문화가족서포터즈 활동 등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윤정길 구미시 부시장은 “먼 타국에서 남편만을 믿고 온 신부를 깊은 이해심으로 보듬어 주는 신랑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며, “배려와 이해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미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5쌍의 가정에 TV, 냉장고, 컴퓨터등 각 가정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였고, 그외 합동결혼식 행사에도 많이 후원하였으며, 평소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이주여성 고국방문추진, 설․추석 명절 생필품 나눔행사, 다문화가정 김장김치 나눔활동,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자매결연 등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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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공부로 아이교육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에서는 ‘12. 12. 17(월) 11시에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교육장에서 고아,상모,양포 교육장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강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공부방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글공부방은 고아,상모,양포교육장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 주2회 2시간씩 초․중․고급반을 운영하였고, 수료식은 교육장별 개근상․우수상, 수료생 편지낭독, 장기자랑, 소원쓰기, 공부방 프로그램 동영상 관람 등으로 열기가 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상모교육장에서 공부하고 편지쓰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민정(5년,베트남출신)은 “한글공부로 1남1녀 아이들 교육에도 자신감이 생겼고, 현재 토픽(한글자격시험)시험과 대학 준비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라며, 또렷한 발음으로 발표를 하였고, 장기자랑에서는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의 활기찬 율동을 보여 준 고아공부방 수료생들이 1등을 차지는 하는 등 각 교육장별로 단합된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정광배노동복지과장은 “한글실력이 상당한 분들과 대학에 진학하는 분들도 많은데 교육이수를 계기로 더 많은 기회에 도전하여 우리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이 되기 바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소의 교육장외에도 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금오종합복지관, 구미여성회 비타민교실 등 6개소의 교육장에서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급과정외에도 자격증반, 대학진학반, 요리교실, 경제교실, 동화구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있어 다문화 여성들의 우리사회 조기적응 및 취업, 대학교 진학 등 다문화여성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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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사회에 당당히 나아 갈 자신 있어요”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고진석 신부)에서는 ‘12. 12. 6(목) 11시에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공부방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한글공부방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 주2회 2시간씩 가나다반,초․중․고급반을 운영하고 수료식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로 시상식, 수료생 글짓기 발표, 크리스마스 캐롤송 합창과 강남스타일 댄스, 한글교육 결과 동영상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서 한글교육을 이수한 이효염(31세,중국)은 23살에 16살 차이의 한국남편에게 시집 와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구미대학교 재학중 중국어 통역으로 취업을 하여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이양육, 문화해설사 및 의료코디네이터 등 자격증 공부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지만, 전국다문화가족체험수기공모에서 최우수상을 탄 것을 계기로 10년후 자신의 체험을 책자로 발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한글교육 이수로 가족과 이웃, 사회와의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회에 도전하여 우리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이 되기 바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이 외에도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고아읍․양포동․상모사곡동)와 금오종합복지관, 구미여성회 비타민 교실 등에서 운영하는 6개소의 교육장에서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급과정외에도 자격증반, 대학진학반, 요리교실, 경제교실, 동화구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있어 다문화 여성들의 우리사회 조기적응 및 취업, 대학교 진학 등 다문화여성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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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 행복프로그램』으로 성숙한 시민의식 공유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읍면동 순회 다문화이해교육인『 多 행복프로그램』을 2012. 12. 6(목) 형곡2동주민센터에서 형곡1,2동 다문화가족, 관변단체, 동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16회째 마지막 교육을 성대하게 마무리하였다. 『 多행복프로그램』은 읍면동 다문화담당자 사전교육에 이어‘12. 10월부터 12월초까지(2개월여) 27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순회교육으로, 구미의 저명인사와 센터 내 통번역사인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다문화가족간 의사소통 방법, 다문화수용에 대한 자세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삼성전자 색소폰 빅밴드 협찬공연과 “자국문화 홍보단”의 아시아 각 국 전통춤 공연으로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한마당 장도 매회 마련하였다. 마지막 순회교육 장소를 제공한 백승해 형곡2동장은 “우리는 국제화 시대, 다양성이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문화의 다름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한 글로벌마인드를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하였고, 다문화이해교육을 주관한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다문화여성에 대해 무조건적 온정은 금물이며, 적응하려는 의지가 생길 수 있도록 옆에서 용기와 격려를 주어 자존감이 강한 여성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여 자녀양육 및 우리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읍면동 순회 권역별 교육을 마치며 정광배 노동복지과장은『 多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부부 및 가족 간 갈등과 가족해체를 미연에 방지하여 우리사회의 건강한 다문화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하고『 多행복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통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공유할 것을 당부하였다.